상위 문서: 비타민
역사적 배경
비타민 E 결핍증 생쥐가 이스트나 싱싱한 상추를 섭취하면 생식능력 회복(출산과 관련됨)
알팔파, 맥아, 귀리, 육류, 유지방 등에서 발견
'토코페롤'이라 명명 - tokos: 그리스어로 '분만', pherein: '출산', -ol: 알코올기
짧은 요약
Tocopherol
항산화, 항노화 물질
항암, 항동맥경화 활성
다량 섭취 : 간 장애, 설사, 매스꺼움
Trolox : 수용성 비타민 E
Trolox equivalent (TE) : 항산화 활성의 단위로 널리 사용
화학적 특징
가공 및 저장중에 상당히 손실이 일어남
- 비타민 E 함유 식재료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활용
비타민 E의 화학적 구조와 생체활성
토콜(토코페롤): 포화 옆사슬 구조, α~δ순으로 활성. α-토코페롤이 자연계에서 가장 많이 존재, 전체 비타민 E의 75% 공급
토코트리에놀: 불포화 옆사슬 구조, α 형태만 활성, 나머지는 불활성
α-토코페롤 당량: 비타민 E의 단위, 1mg의 α-토코페롤이 가진 비타민 E의 활성으로 나타냄
※ 식이중 비타민 E의 양은 식이 내 지방의 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.
비타민 E의 흡수와 대사
보통 α-토코페롤의 20~50% 정도가 흡수됨(약물로 다량 섭취시 흡수율 감소)
췌장액과 담즙염의 도움으로 소장 중간부분(공장)에서 가장 많이 흡수
수동수송(확산)에 의해 흡수됨
대부분 킬로미크론 -> 림프 -> 정맥을 통해 간으로 이동함
혈장 토코페롤은 지단백질을 통해 운반되어 결국에는 각 조직으로 분포하게 됨
세포내에서는 주로 세포막에 존재함(막 산화방지)
혈장에 존재하는 비타민 E 역시 혈장 총 지질의 양과 비례
혈장과 적혈구의 비타민 E는 적혈구 세포막에서 서로 신속히 교환됨
혈액의 α-토코페롤은 간, 폐, 심장, 골격근육과 지방조직을 포함한 대부분의 조직으로 운반
특히 지방조직에서는 아예 토코페롤이 축적됨
조직세포 내에 존재하는 토코페롤의 농도는 섭취한 비타민 E의 양과 그 조직의 지질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.
간에 존재하는 α-토코페롤의 양은 식이로부터 섭취하는 비타민 E의 양을 반영한다.
비타민 결핍시 간의 토코페롤이 제일 빨리 고갈된다
비타민 E는 아스코르브산, 글루타치온, 나이아신(NADPH 형태)과 상호작용하는 회로를 통해 재생된다.
비타민 E의 체내 기능
항산화제: 가장 기본적인 기능, 세포막, DNA의 유지를 도와줌 - 인지질의 불포화지방산 과산화 방지(활성산소 방어)
미토콘드리아에서 TCA 회로같은 ATP 생산과정이나 시토크롬 P-450과 같은 산화효소 체계를 통해 유해한 중간산물인 활성산소(자유라디칼)가 생성되는데 비타민 E는 생체 내에서 이를 방어하는 복합적인 방어체계의 한 부분으로 작용한다.
또한 효소도 또다른 방어체계를 구성하는데 이 효소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른 미량 무기질도 필요하다.
결국 종합해보면 비타민 E와 이런 무기질들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것이다.
이런 항산화효소에는 SOD(superoxide dismutase), GSHPx(glutathion peroxidase), CA(catalase) 등이 있다.
비타민 E는 이 중에서 특히 GSHPx의 작용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.
비타민 E와 다른 영양소간의 상호관계
셀레늄: 항산화효소 GSHPx의 구성성분
망간, 아연, 구리: 항산화 효소인 SOD 활성에 관여
함황아미노산: GSHPx 반응시 환원제를 제공해주는 글루타치온 합성의 필수 재료
비타민 A: 비타민 E가 카로티노이드 대사에 관여하여 비타민 A의 고갈속도를 늦춤(비타민 A 참조)
다가불포화지방산: 급원이 되는 식물성 기름이 역시 비타민 E의 좋은 급원이기도 하다.
비타민 E의 결핍증
망막증: 빠른 비타민 A의 고갈로 인한 증상
용혈성 빈혈: 비타민 E의 결핍으로 인한 세포막의 산화 손상으로 인한 증상
기타 근육 무력, 면역력 감소, 신경 질환 등의 증상
비타민 E의 독성
무기력증, 피로감, 메스꺼움, 설사: 주로 보충제 형태로 과잉섭취시 발생
급원 식품
식물성 유지에 다량 함유 → 식물유지의 산패 저지